6.10일부터 1만2천여개 배출기관 대상으로
환경부는 6.10일부터 20일간 병.의원, 동물병원, 연구기관 등 감염성폐기물 배출기관 1만2천여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자체와 지방환경청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검사기관의 검사에 합격한 전용용기를 사용하는지 여부 △손상성 및 액상의 감염성폐기물을 합성수지류 전용용기에 보관하는지 여부 △부패, 변질의 우려가 있는 감염성폐기물의 냉동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환경부는 ‘04.8.11일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손상성 및 액상의 감염성폐기물은 합성수지류 전용용기에 보관토록 하고, 부패 및 변질의 우려가 있는 것은 발생시부터 냉동보관하도록 해 올해 1.1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로써 주사바늘, 수술용 칼날, 한방침 등 손상성 폐기물을 골판지류 용기에 보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줄어 들었고, 부패 및 변질 우려가 있는 폐기물은 발생 즉시 냉동보관함으로써 감염성폐기물에 의한 2차 감염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합성수지류 전용용기 사용 등이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말 기준으로 전국의 감염성폐기물 배출기관은 병의원, 보건소, 동물병원 등을 포함해 4만9600여개소에 달한다.
문의, 자원순환국 산업폐기물과 염정섭 사무관 02-2110-6943
정리, 정책홍보담당관실 신연호 enews@me.go.kr
(파일이름:보도자료 - 감염성폐기물 특별점검.hwp)
등록일 2005.05.27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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