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철주야 환경을 위해 애써 주시는 환경부 직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진단검사의학과에서 발생되는 병리계(액상)폐기물에 관해 질의드리겠습니다. 실험 후 폐기되는 샘플(유리병에 들어있음)을 노란색 합성수지 전용용기에 담아 냉동보관 하지 않고 1일정도 보관 후 자체 멸균기에서 멸균처리 후(법적으로 명시되진 않았으나 감염 우려 예방 차원) 다시 냉동 보관하여 위탁 처리 하는 것이 가능한지요? 물론 감염성폐기물은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을 경우 즉시 냉동보관하여야 되나 이 샘플은 멸균 후 냉동하기 전 다시 재사용 되어질지도 모르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험 분석 결과 데이터가 잘못 측정되어 재측정할 경우 이 샘플을 다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냉동 보관을 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이 샘플이 폐기물인지 아니면 아직 실험을 위한 샘플단계인지 판단을 지어주셨으면 합니다. 아직 이 샘플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폐기물이 아니라 샘플로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병리계폐기물(세균을 번식시키는 샘플)은 감염의 위해성이 다른 어떤 종류의 감염성폐기물 보다도 클것으로 판단되어 자체적으로 멸균(법적 명시) 후 위탁처리 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멸균 처리전까지는 샘플로 보아 전용용기에 담지 않고 멸균 처리 후 완전히 폐기할 경우에 전용용기에 담아 위탁처리 할 수 있도록 법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